일상일기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몽상제이 2021. 5. 6. 23:29
728x90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어버이날을 맞아 시부모님께 드릴 꽃바구니를 만들기위해 아침부터 창동꽃시장에 갔다.
이번 카네이션 바구니의 컬러는 코럴계열잡고 봄의 느낌을 담고자 꽃을 구매했다. 카네이션, 거베라, 조팝나무, 스카비오사, 마트리카리아 풀 하나는 이름을 모르겠다;;

일단 꽃은 너무 많은 잎파리가 붙어있으면 지저분해보이기에 꽃대를 하나하나 다듬어서 정리해주었다.

미리 물에 넣어둔 플로랄폼을 바구니에 맞춰 잘라 넣어주었다. 플로랄 폼은 물에 충분히 가라앉을때까지 담궈놓아야 물을 충분히 흡수한다. 그리고 바구니에 넣을땐 바구니보다 살짝 올라오게 넣어야 꽃을 꼽기가 수월하다.

동생이랑 각자 바구니 하나씩 본인의 취향대로 스타일링.
나는 일단 조팝과 카네이션을 꼽아 전체적인 밸런스를 만들었다. 꽃은 조금씩 다른 높낮이로 꽂아주는게 포인트
덩어리가 큰 꽃을 꼽고 그다음엔 작은 꽃으로 빈 공간을 메꿔주었다.

하고싶은 바구니 사진을보며 따라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꽃을 꼽을때는 꽃의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 물을 흡수하는 단면을 넓게 만드는것이 좋다.

완성된 나의 카네이션 꽃 바구니 🌷 맘에 들엉🧡

동생과 각자의 스타일대로 시부모님께 드릴 바구니 완성🌼
전문적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꽃을 만질때면 참 힐링된다.
바구니와 리본 꽃값은 총 8만원이 들었다.
두개가 나왔으니 4만원씩 들어간 셈-
저렴하진 않지만 직접 만들었기에 나름 뿌듯-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