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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제주 태교 여행 - 제주도카페정리

by 몽상제이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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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교 여행 - 제주도카페정리

제주도엔 정말 예쁘고 좋은 카페들이 참 많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전 미리 알아보지 않고 그날그날
일정에 맞춰 근처에 있는 카페를 알아보고 찾아갔다.

밥집은 꽤나 실패한곳이 있었지만 카페는 모두 합격점!!! 카페마다 각각의 분위기와 이야기를 잘 담고 있어 가는곳마다 기분이 좋았다.

청춘부부 - 서귀포카페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 남편은 원두를 볶고 아내는 디저트를 만든다. 카페 외관도 예쁘지만 내부 안에 포토존도 예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원, 아이스라떼 5,000원
우리가 시킨 케이크 두 종류 모두 6,500원씩
커피와 분위기 모두 무난하게 즐길수 있는 카페였다.

사람들이 많아 대기 하는 중. 바로 앞 감귤밭이 예뻤다.
태풍이 지나간 제주의 하늘💙
색칠할 수 있는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어 참 좋았다.
여기가 포토존
우리가 시킨 메뉴들
커피원두도 판매해서 선물할겸 사왔다.


이에르바 - 제주시 조천카페
늦은 점심을 먹고 들린 카페. 5시 20분쯤 들어가니 영업은 6시까지인데 괜찮으시냐고 친절하게 물어 본뒤 주문을 받으셨다. 우리가 먹고싶었던 쑥전은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하셔서 비교적 빨리 나오는 도넛을 시켜먹었다.
과일과 함께 나온 도넛도 맛있게 잘 먹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 5,000
청귤소다 - 6,500
엄마손도넛 - 8,000

조용조용한 분위기가 주인분과 닮았다.
넓은 창문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액자를 걸어놓은 듯 예뻤다.
커피와 디저트 분위기 모두 훌륭-


요요무문 - 제주시 구좌읍 카페
당근주스가 맛있다는 카페. 사실 나는 이 카페가 가장 나의 취향에 가까웠다. 귀엽고 아기자기🤎🧡
카페 내부엔 소품이나 옷도 판매되고 있었다.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귀여웠던 카페
메뉴판도 손그림으로 아기자기
한쪽으로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넓은 창이 있다.
토끼세트 15,000원(당근주스+당근케이크) / 아인슈페너 6,500원
특히나 당근주스가 맛있었다.


5L2F - 제주시 조천읍 카페
제주도 마지막날, 마지막으로 들린 카페.
남편이 찾아 본 곳이었다. 빨간머리앤이 살것 같은 예쁜 건물로 내부는 1, 2층으로 되어있었고 우리는
일층 큰창이 보이는 곳에 앉았다. 큰창 너머로 초록초록 반짝이는 나뭇잎들이 예뻤다.

목가적인 풍경의 카페
뜬-구름 7,000원 / 미라클 블랜드 Ice 5,000

제주도에서 먹었던 커피 중 여기 커피가 내입맛엔 가장 잘 맞아서 참 맛있었다. 내가 시킨 뜬-구름은 커피도 참 부드러웠다. 마침 원두도 판매해서 여기서도 원두를 사왔다.

예쁜 정원도 있어 여기서 웨딩 사진찍는 분들도 있었다.

하루 한번씩 들렸던 카페들은 하나같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어디를 가도 좋은 제주도 카페들
모두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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